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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를 내려놓고 양치기 개로 돌아갑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4-13 (목) 09:19 조회 : 79
작성일 : 2017- 4- 2
작성자 : 김병규 목사

목자를 내려놓고 양치기 개로 돌아갑니다.

목사는 무엇일까요? 목사는 목자일까요? 그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서 성경적인 목자의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다윗은 여호와가 나의 목자라고 고백합니다. 목자의 근원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목자와 양의 관계를 비유로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나타내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목자시고, 성도는 양인 것입니다.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따르라고 외쳤습니다. 사람이나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목자는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목사를 하나님의 종이라는 표현을 한다면, 그리고 목사가 "종"임을 인정하게 된다면 "개"됨을 인정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양치기 개가 되어 양떼에게 목자의 위치를 알려주고, 맹수나 위험이 다가올 때 목자에게 위험을 알리고, 위기와 어려움에서 양떼와 함께 하는 부지런한 양치기 개가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양치기 개의 시선에는 목자와 양떼와 맹수, 3가지가 있습니다. 목자의 발걸음과 음성에 시선을 떼지 않고, 양떼 중에서 거하며, 맹수와 위험에서 파수꾼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양치기 개는 양 떼를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보조적인 역할 뿐입니다.

자신의 뜻이 아닌 목자 되신 주님의 방향과 목적에 보조를 맞추는 것입니다.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는 베드로전서 5:3 말씀처럼, 주님 앞에서는 미천한 종의 모습으로, 맡기신 양에게는 주장하는 자세가 아닌 삶의 모범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양치기 개는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주님은 파수꾼에게 외치지 않으면 죄 값을 묻겠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파수하는 개는 위험이 닥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크게 외쳐야 합니다. 목사는 양치기 개가 되어 양을 지키고, 목자에게로 인도해야 하는 그 역할과 임무를 외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잘못된 목회자들의 그릇된 신앙이 성도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고 멸망케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목사는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양 떼들에게 침묵할 수도 없고, 죽이려 달려드는 사탄의 도전에 침묵해서도 안 됩니다. 언제든지 목자를 내려놓고 진정한 하나님의 종, 양들을 위한 양치기 개가 돼야 합니다. 그리고 목사는 목자 됨을 내려놓고, 목자가 아닌, 양치기 개로 역할로 돌아가 목자와 양떼 사이에서 충성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목자로 인정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는 사람을 목자삼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Apr, 2, 2017, 한주를 묵상하며, 김 병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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