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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생명이었습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4-14 (금) 11:21 조회 : 154
작성일 : 2017- 4- 9
작성자 : 김병규 목사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생명이었습니다.

예수님 생애의 절정은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곱 말씀에 있습니다. 먼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예수님은 고통의 십자가 위에서 육신의 어머니나 함께 했던 12제자가 더 생각났을 텐데, 죄인들의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둘째는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과거가 어떠하든 하나님께 죄를 고백할 때 완전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슬픔이 봇물처럼 터진 어머니 마리아를 향한 아들 예수의 자애로운 음성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고통 속에서도 어머니의 미래를 준비하며, 사랑이 많은 제자 요한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이렇게 일언에서 삼언 까지는 십자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언에서 칠언까지는 주님의 희생을 통한 구원과 인류의 존엄을 말씀합니다. 네 번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말씀은 그동안 끊임없이 동행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순간만큼은 외면하셨음을 보여주십니다. 왜냐하면 이 순간은 나의 모든 죄와 인류의 모든 죄가 심판받는 가혹한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그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어찌 나를 버리십니까?”라고 하셨지만, 그 버림의 사건이 있어야만 모든 인류의 구원이 가능함을 아시고 기꺼이 순종하며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다섯째 “내가 목마르다”말씀은, 예수님께서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 세계에 진노의 육체를 입고 스스로 갇히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고통이 환상이 아닌 실제적인 것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저 먼 곳에 있는 신의 모습이 아닌, 우리와 공감하기 위해 성육신하신 것을 말합니다. 여섯 번째 “다 이루었다” 말씀은 인간적인 소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온전한 속죄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예수님은 이룬 것이 없습니다. 아무 것도 소유하지 못했고, 십자가 위에서 저주 받으며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해 우리가 생명을 얻었습니다.

일곱 번째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우리의 영혼을 의탁할 수 있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지은 죄를 생각하면 하나님을 감히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아버지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고난주간 성칠 언을 통해 우리는“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라는 영적 고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주일이 단순히 계란 먹는 날이 아니라, 영생에 대한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 사랑의 극치임을 깨달아 Happy Easter!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Apr, 9, 2017, 한주를 묵상하며, 김 병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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