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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심은 영성을 죽이는 암적 존재입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6-17 (토) 09:51 조회 : 139
작성일 : 2017- 6- 11
작성자 : 김병규 목사

시기심은 영성을 죽이는 암적 존재입니다. 

사람이 잘 변한다는 것은 변화는 좋은 변화라기보다는 안타까운 변화가 많습니다. 사울은 겸손했는데 변했습니다. 제사장 사무엘이 늦게 도착 한 것을 빌미삼아 마음대로 제사를 드렸다가 하나님의 눈 밖에 났습니다. 그리고 내리막길을 달려가게 됩니다. 또한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는 여인들의 노랫말 한마디에 중심을 잃습니다. 그리고 다윗에게 엉뚱한 마음을 품습니다. “이자가 노리는 것이 왕의 자리 밖에 무엇일까?” 시기심은 불안의 불길에서 솟아나는 불길과 같습니다. 나라를 다스리는데 진력을 해야 될 상황에 사울은 전 국력을 다해 다윗의 뒤를 쫓습니다.

일터는 전쟁터이기에 적과 동지를 구분해야 하는 곳입니다. 죽고 사는 것이 이에 달렸습니다. 그런데 시기심이 이 구분의 한 순간을 흐려 놓습니다. 어이없게도 시기심이 발동하면 자기와 가장 가까운 친구조차도 적으로 오인을 하게 됩니다. 적과 싸우는데 온힘을 다 쏟아도 모자라는 판에 총구를 친구에게 겨눈다니 이 무슨 부끄러운 일입니까? 시기심은 멀리 있는 사람을 겨냥하지 않습니다. 시기심은 내 관심밖에 있는 사람들을 행하지 않습니다. 나와 같이 일을 하는 사람, 내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내게 누구보다도 많은 도움을 베푼 사람을 시기심은 대상으로 삼습니다.

특별히 교회 안에 있는 영적인 지도자에게 시기심은 치명적인 독약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성도들과의 관계, 등 모든 관계를 뿌리째 흔드는 해악인 것입니다. 모세는 여호수아 안에 있는 시기심의 뿌리를 드러냈습니다. “네가 나를 위하여 그들을 시기한 것이냐?”고 호통을 치며, 엘닷과 메닷을 시기한 여호수아를 경책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렇듯 우리의 영성도 우리가 무심케 생각하는 일상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심지어는 일상의 관계 속에서 무심코 드러나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서 언제든지 고개를 들 수 있는 시기심이란 사탄 마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작은 시기심 한 조각으로 소중한 관계를 잃게 됩니다. 또한 많은 하나님의 일꾼들이 감추어진 시기심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틈에 대적들을 돕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누군가를 시기하는 것만큼 우리는 복음에서 멀어집니다. 그리고 누군가 위에 서고자 하는 순간 내면에서는 시기심이 싹이 자랍니다. 그래서 주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으뜸이 되고자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라고, 시기심을 원천적으로 봉쇄 하십니다. 지도자의 시기심은 영성을 잃는 첫 걸음이지만 일터의 시기심은 영성을 고사시키는 암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Jun, 11, 2017, 한주를 묵상하며, 김 병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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